'고객이 절대 거절할 수 없는 프로포즈의 기술' - 마르쿠스 샬러 지음
1. 책장을 넘기기 전의 나 |
요즘 한참 매력이란 단어에 빠져 있다. “매력적으로 다가 설 수 있으려면? 딱 봐도 매력적 이려면? 뒤 돌아서도 매력적으로 남으려면?” 상대에게 매력적인 사람이 되어야 프로포즈를 해도 거절당하지 않고 응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면에서 책의 제목은 나에게 적절히 프로포즈를 했고 나 또한 그 제안에 응했다고 할 수 있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 고객을 유치하려면 회사 자체에 대한 정보보다는 그들이 가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명확하게 일괄적으로 정리해서 광고해야 해. - 나를 고객들에게 세일즈맨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조언자로 차별화 해야 해. - 사람들은 전문가들, 즉 고객의 특별한 니즈를 만족시켜 주고 누구보다도 고객을 잘 이해하는 마케터를 선호한다. - 경쟁업체나 경쟁업체들에 앞서서 정확한 타깃 시장과 매출 기회를 파악해야 한다. - 세일즈맨이 아닌 전문성을 갖춘 조언자로 자신을 차별화 해야 한다. - 잠재 고객들에게 신뢰를 심어 주면서 사적인 친분을 쌓아야 한다. |
3.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제목에 낚인 책이다. 책 제목과는 달리 마지막 책장을 덮는 순간까지 ‘그래서? 어쩌라고?’란 의문만 들게 한 책인 듯 싶다. 주인공 테드는 시작부터 무기력하게 출발해서는 멘토인 스티브에게 작은 부분까지 조언을 받아가며 끝까지 조언에만 억매이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개선하거나 발전하려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 하지만 이런 주인공에게도 배울점이 있다면, 보통사람들은 주변의 많은 선배와 어른들로부터 가르침과 조언을 받지만 막상 그러한 좋은 말씀들을 행동으로 잘 옮기지 못하는데, 이 책의 주인공은 세세한 것까지 조언을 구하고, 또 배운 것은 바로 실천을 한다는 것이, 유일하지만 큰 배울 점 이라 생각된다. |
4. 마지막 장을 넘긴 후의 나 |
역시 최고의 조언은 바로 내 자신이 직접 두발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이라 생각된다. 세상의 어떠한 좋은 가르침도 결국 내 두 발로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기 때문이다. 평소 독후감이나 글쓰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으면서 부족한 글쓰기 실력을 탓했는데, 지금 쓰고 있는 것처럼, 앞으로도 한 권 한 권 독서를 할 때마다 조금씩 이라도 글을 남기도록 해야겠다. |
5.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누구나 알고 있는 이야기인 마지막 순간, 어려움이 닥친 고비에 한 걸음만 더 내 디디면 되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런데 막상 현실에서는 잘 실천이 되지 않는데, 좀 더 지치지 않고 걸음을 내딛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