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인', By 송창민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연애인(연애하는 사람) 인간 축구공인 22살 범수는 미팅에 나가는 족족 차이고 만다. 나름대로 준수한 외모에 그닥 떨어지는 면도없다고 여기는데도 말이다. 아직 연애 한번 못해본 연애의 숙맥이나 지고 지순한 사랑을 꿈꾸는 순수한 소년 범수는 답답한 마음에 바람둥이 친구 동헌이를 통해 연애 상담을 받으며 자신감도 얻고 변하기 시작하며 여자친구도 생기게 된다. 순수한 사랑과 바람둥이 친구의 육체적 사랑이 비교 되며…..어떤 사랑이 정답이라기 보다, 사랑을 위한 스킬의 나열이라기 보다는….자신감을 갖고 진정한 사랑을 해보기 이전에 자신을 먼저 사랑하고….피하지 말고 그래도 사랑을 하라고 이 소설은 전하는 것 같다.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역시나 제일 와 닿는 말인 것 같다. 나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지 않는데 그 누구더러 날 사랑하라고 말하겠는가~ 추운 겨울 추위에 움츠려 들기 보다 좀 더 어깰 펴고 자신감을 갖어야 겠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로멘티스트 50가지 중 1. 너는 너로써 아름다워질 수 있는 거야. 가진 것 안에서 최선을 다하다가 가지지 못하는 다른 것까지 가지는 것. 이것이 바로 연애의 준비 단계이며 최초 일단계라는 것을 명심해. 5. 정은 오랜 시간 동안 알기 때문에 주어진 앎의 축복이란 사실을 잊지마. 6. 모르는 사람에게 말을 걸 때 가장 좋은 방법 같은 것은 없었어. 그냥 용기와 자신감을 가지고 떨리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었을 뿐이었어. 11. 구속… 그 구속이 너를 위한 구속이라면 상관없어. 그러나 너를 죽이면서까지 구속당하는 관계에 놓이지는 마. 그건 사랑이 아니란다… 18. 남자는 누구나 다 바람을 피게 되어 있어. 나도 그랬었지. 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참을 수도 있는 거야. 그 사람을 지키기 위해 바람을 참는 남자. 어때 멋있지 않니? 21. 남자라도 구두의 여왕이 되어야 할 거야. 구두는 남자의 명함이라는 사실을 잊지마. 32. 대안이 없어서, 당장 외롭기 때문에 아무랑 사귈 생각은 하지 마. 후에 서로가 상처받게 될 거야. 마음의 상처는 유효기간이 길다는 사실 또한 잊지 마. 지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니? 그럼 내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도록 해 42. 쉬운 여자라서 너에게 넘어간 게 아니야. 쉬운 여자라서 너에게 잘 해주는 건 아니야. 바로 너이기 때문에 잘해 주고 넘어가게 된 거야. 그 사실을 잊지 말고 더욱 잘해줄 생각을 하렴. 쉽다고 쉽게 대해선 안돼. 45. 헌팅도 습관이 되더라. 부킹도 취미가 되더라. 그러다 고독한 사나이가 되고 말더라. 46. 이별도 소중한 경험이란 사실을 잊지 마. 연애의 실패는 차이는 것도 아닌 헤어지는 것도 아닌 바로 시작도 하지 못하는 거야. 50.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랑 같은 것은 없어. 다만 우리가 하는 사랑이 아름다울 뿐이야… 네가 100%를 줘서 유지해 나가는 사랑이 아닌 서로가 힘을 모아 100%를 채워 나가는 사랑. 그런 사랑을 하길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