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TIUM KEY VOL.3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는 기술, 쉼
1. 책에 대해 |
당신에게 쉼이란?, 제대로 쉬어 본적이 있으신가요? 편집자는 말한다. ‘쉬는 것, 그것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쉬는 것, 그것은 완성에 관한 일입니다’라고. 바쁜 일상 속 쉼을 얻기 위해 쉼을 뺏기는 시간이 아닌 하루의 일상 속에, 옆에 있으나 잘 느끼지 못했던 쉼으로 100개의 편안한 질문을 통해 안내 하는 것 같다. 책에서 7가지 쉼의 방법으로 1. Slow 2. Pause 3. Rewind 4. Stop 5. Past Forward 6. Eject 7. Change의 순서를 통해 다양한 질문이 사진과 함께 나열되어 있는데, 굳이 의식 하지 않고 질문들에 편안히 나의 대답과 함께 따라 간다면 편안한 쉼을 주는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P.9 “당신의 쉼은 당신을 완성시킵니까?” P.9 쉬는 것, 그것은 존재하는 것입니다. 제대로 쉬는 것, 그것은 완성에 관한 일입니다. P.31 쉼이란 ‘옵션’이 아닙니다. ‘본질’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조건’인 것입니다. P.47 쉼을 통해서 얻은 단 한가지를 꼽으라고 한다면 전 ‘감사’를 꼽을 거예요. By 홍순옥 기획실장 P.125 일과 쉼은 그저, 다른 언어로 표현된 것일 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 By 구본형 소장 33번 질문 아주 잠시만이라도 눈을 감아보세요. 마치 태어날 때부터 눈이라는 선물을 받지 못한 것처럼 상상해보세요. 그리고 천천히 눈을 뜬 후 에 오감으로 세상을 느껴봅니다. 시각, 촉각, 미각, 청각, 후각… 당 신에게 이러한 감각이 있다는 것으로 감사한 마음이 들지 않나요? 41번 질문 작년에 받았던 선물들을 떠올려 보세요. 생일, 크리스마스, 기념일, 승진 축하, 혹은 뜻밖의 축하 선물들… 당신의 마음에 기쁨이 차오르도록 그때의 기분을 다시 한번 만끽해보세요. 그런 기쁨을 준 사람들 중 가장 고마운 단 한 사람은 누구인가요? |
3. 나의 생각 |
책에 쉼에 관한 인터뷰로 구본형 소장은 ‘일과 쉼은 그저, 다른 언어로 표현된 것일 뿐, 같은 것이라고 생각해요’라고 말했다. 편집자인 권민 대표도 ‘왜 일과 쉼을 따로 떼어 놓냐’라고 했었다. 그렇다면 내게 일과 쉼이란 무엇일까? 아직 학생이므로 쉼만을 보면…….. ‘타의적으로 제시되지 않는 모든 것이 쉼’이라고 말함 너무 광범위 한가? 한때는 참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아이 였는데, 여행 중 만나던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니, 아버지들과 정겹게 이야기의 나눔을 반복하다. 그분들의 웃음과 함께 어느덧 ‘소소한 일상의 아름다움’을 서서히 느껴가며 표현할 수 없는 뭔가의 여유를 얻어가고 있는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