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대한민국 광고계에서 제일 유명한 한 사람 박웅현 ECM. 그의 광고이야기를 보기 전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의 기준은? 그런 건 없다. 그리고 광고를 보지도 않기 때문이다. 음….하나를 고르라면 ‘전지현’이나 ‘이다해’등 행여나 이쁜 배우가 나올 때 배우를 보는 정도? 그래서 책에서 예시로 나온 대박이 났다는 광고 캡처 사진들을 봤을 때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진 이 책을 볼 때는 오히려 몰랐던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우선 이미 알고 있던 분이었다면 그 분에 대한 좋고, 싫음에 대한 최소한의 편견을 갖고 책을 봤을 테니까 말이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박웅현 ECM이 한 것처럼 그 과정을 그대로 따른다면 쭉쭉 길러질까? 음……..다른 건 몰라도….공통적인 것은 있는 것 같다. 책을 좋아하며, 주변에 대해 굉장한 호기심과 함께 더욱 깊고 자세히 사물을 바라보려는 노력? 아니 이미 몸에 밴 습관??? 이렇게 쌓인 정보와 정보가 쌓이다 어느 순간 지혜가 되어 뿜어져 나올 때 창의력이 나오는 것. “글로 그림을 그려 보라”고 했다. 반대로 이 책에 나오는 글을 그림으로 생각해 가며, 광고 예시를 웹 서핑으로 찾아 영상으로 바라보며 책을 본다면 더욱 값진 한 권의 창의력 그림책이 될 것이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P.32 그냥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생각을 만들고, 생각을 파는 것이 광고회사거든요 P.36 소통은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오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P.74 광고 = 그 시대의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고 있었다. 소통이란 메시지를 던지고, 그 메시지에 대한 대답을 듣고, 다시 대답하면서 이어지는 것이다. P.74 좋은 광고는 진실을 말한다. By [광고 불변의 법칙] P.99 “좋은 것을 보고 싶으면 난지도에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디어들이 훨씬 더 좋다. 뭐 그런 뜻입니다. 좋은 것이 버려진 게 너무 많다는 거지요.” P.110 창의성의 실체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실처럼 풀려 나온다는 것이다. P.113 창의성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P.126 사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 없습니다. 뭘 하든 안테나를 세우고 ‘잘’하면 됩니다. P.146 (천재성은) 내 속에 있는 천재들을 다듬고, 남 속에 있는 천재들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 그런 것이 아닐까? 내 두뇌 속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인가를 찾는 일,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해낸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감상할 줄 알고 발전 시킬 줄 아는 능력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세상은 천재들로 가득하다. P.150 메모는 기억하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P.181 대중들은 자기가 알고 싶은 것 말고는 관심이 없어요. 그것이 눈에 띄지 않으면, 귀에 들리지 않으면 곧바로 돌아서버립니다. P.184 선택과 집중만이 어떤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P.190 사람들은 모두가 영웅이다. 모두가 제각각 천재들이다. 사람은 사람을 향하기 때문이다. P.207 아무런 위험 부담을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험해진다. 추락하고 날개가 꺾이더라도 날개를 펴서 날아보아야 한다. 날아보지 않으면 평생 날 수 없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다. P.220 인문학적인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박웅현의 말처럼 “책을 읽는 수밖에 없죠, 뭐.” P.220 성공은 실수나 잘못, 단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뛰어 넘는 강한 설득력에서 만들어진다. P.260 저는 일단 선택하고 나면 그것이 옳은 것이 되도록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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