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저자는 말한다. “난 남의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나의 경험, 나의 이야기를 말하길 원한다.”고 저자의 이력은 보지 않고 오후에 있을 진수테리님의 강연을 들으러 가기 전 책부터 읽은 것인데, 이미 책에서부터 두근거림을 느꼈다. 과장되지 않고, 진솔한듯한 한 명의 삶이 녹아 들어 있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에 몇 배의 수입을 가져 왔음에도 이유도 없이 직장에서 짤리고, 자신의 결점을 알지 못하곤 학위의 부족을 탓으로 MBA를 공부하던 중 전 직장상사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그때 그녀는 “진수테리는 웃지 않고, 상대방과 말을 잘 안 하려는 것 같아 속내를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뛰어난 능력은 아깝지만 부하직원들이 무서워 하며 싫다는 청원을 많이 받아 우리도 어쩔 수 없이 해고를 하게 되었던 거에요. 진수테리는 지식은 충분해요, 단지 대화가 부족할 뿐이죠.”라는 말을 듣게 된다. 단지 영어가 능숙하지 못해 피해 왔고, 스스로를 잘함을 칭찬하기 보다는 억눌르는 것이 겸손한 미덕으로 여기던 한국인으로서 10년 동안 문화적 차이를 몸으로 알지 못하고 실수를 해왔던 것이다. 이에 그녀는 생각의 반전으로 영어를 배우는 대신 비스니스와 점목된 영어를 가르치는 코뿔소 스피치 클럽을 만들어 소수민족에게 영어와 웃음을 전파하고, 경영적 능력을 배우고 배가 시키기 위해 경영 컨설팅을 하게 된다. 그리곤 최고의 스피커중의 한 명으로 커가게 된다. 생산 관리직에서 해고되며 가진 것 별로 없던 한명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웃지 않는 관리자에서, 현재의 웃음 전도사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데는, 그 당시 좌절 하지 않고 생각의 전환과 함께 실천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웃음과 함께 달려가고 있기 때문의 그 에너지와 함께 계속 성장해 가는 것일 것이다. 책만으로 그 분의 모든 에너지를 전달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한국에 계시는 동안 여러 강연을 하실 텐데, 아우라가 함께하는 강연장에서 그분의 에너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P.18 왜 나는 그때까지 한 가지만 고집했을까? 바로 차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24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나는 그 꿈에 불을 지피는 사람입니다. P.77 “대체 넌 인생의 목표가 뭐냐?” “내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고, 난 지금 행복해.” P.89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히려 내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자신감이 있으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지가 진심으로 전달되자 서툰 영어는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이끌어내는 무기가 되었다. P.94 내 성공 노하우는 나의 결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거기에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태서 만들어진 것이다. P.103 돌이켜보면 나의 조그만 성공은 산악용 오토바이로 울퉁불퉁한 산길이나 계곡을 달리는 것 같은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사실 잘 닦인 도로 위로 달려본 기억은 거의 없고, 오히려 쉬운 길만 나오면 일부러 피해 다닌 것 같다. 아슬아슬한 순간도 많았고, 중간에 전복되거나 나자빠질 뻔한 적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내가 험한 길을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 길을 달리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P.115 다른 사람들이 이 무대를 시험을 치르는 곳으로 받아들이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나는 이 무대를 놀이터로 생각하고 즐겁게 놀다 내려온 것이다. P.121 20살 노인이 있는가 하면, 70살 청년도 있다. P.131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바꾸기 위해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P.141 리더란 치어리더다. 좋은 리더는 직원들 모두를 리더가 되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P.181 “앞으로 매년 1월 첫 주 토요일 새벽 3시에 회의를 하자!” P.203 성공은 태도의 문제다. 성공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P.206 성공하는 회사의 직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곳에서 일하면서부터 모든 게 변했어요. 여기서 나는 내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죠.” P.237 나는 왜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가를 자문했을 때,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대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라. P.258 100퍼센트가 다 채워진 뒤에 축하할 생각하지 마라. 매일 매일, 단 1퍼센트씩이라도 나아질 때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한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우리는 생의 기쁨을 누릴 수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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