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20:48 기타

펀을 잡아라 - Catch the F.U.N.

진수테리 지음
김영사 2007.07.13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저자는 말한다. 난 남의 이야기는 하지 않아요. 나의 경험, 나의 이야기를 말하길 원한다.

저자의 이력은 보지 않고 오후에 있을 진수테리님의 강연을 들으러 가기 전 책부터 읽은 것인데, 이미 책에서부터 두근거림을 느꼈다. 과장되지 않고, 진솔한듯한 한 명의 삶이 녹아 들어 있다고 전해졌기 때문이다.

자신의 일에 최선을 다하며 회사에 몇 배의 수입을 가져 왔음에도 이유도 없이 직장에서 짤리고, 자신의 결점을 알지 못하곤 학위의 부족을 탓으로 MBA를 공부하던 중 전 직장상사에게 전화를 걸게 된다. 그때 그녀는 진수테리는 웃지 않고, 상대방과 말을 잘 안 하려는 것 같아 속내를 알 수 없어요. 그래서 뛰어난 능력은 아깝지만 부하직원들이 무서워 하며 싫다는 청원을 많이 받아 우리도 어쩔 수 없이 해고를 하게 되었던 거에요. 진수테리는 지식은 충분해요, 단지 대화가 부족할 뿐이죠.라는 말을 듣게 된다.

단지 영어가 능숙하지 못해 피해 왔고, 스스로를 잘함을 칭찬하기 보다는 억눌르는 것이 겸손한 미덕으로 여기던 한국인으로서 10년 동안 문화적 차이를 몸으로 알지 못하고 실수를 해왔던 것이다.

이에 그녀는 생각의 반전으로 영어를 배우는 대신 비스니스와 점목된 영어를 가르치는 코뿔소 스피치 클럽을 만들어 소수민족에게 영어와 웃음을 전파하고, 경영적 능력을 배우고 배가 시키기 위해 경영 컨설팅을 하게 된다. 그리곤 최고의 스피커중의 한 명으로 커가게 된다.

생산 관리직에서 해고되며 가진 것 별로 없던 한명에서, 두려움의 대상이었던 웃지 않는 관리자에서, 현재의 웃음 전도사로 최고의 주가를 달리고 있는데는, 그 당시 좌절 하지 않고 생각의 전환과 함께 실천하였기 때문일 것이다. 그리고 계속해서 웃음과 함께 달려가고 있기 때문의 그 에너지와 함께 계속 성장해 가는 것일 것이다. 책만으로 그 분의 모든 에너지를 전달 받을 수는 없을 것이다. 현재 한국에 계시는 동안 여러 강연을 하실 텐데, 아우라가 함께하는 강연장에서 그분의 에너지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다면 더 없이 좋을 것이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18 왜 나는 그때까지 한 가지만 고집했을까? 바로 차이를 인정하려 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P.24 여러분의 꿈은 무엇입니까? 나는 그 꿈에 불을 지피는 사람입니다.

P.77 대체 넌 인생의 목표가 뭐냐?

     내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고, 난 지금 행복해.

P.89 영어에 능숙하지 못한 것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데 별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오히려 내가 얼마나 열정적이고 자신감이 있으며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지가 진심으로 전달되자 서툰 영어는 더 많은 박수와 격려를 이끌어내는 무기가 되었다.

P.94 내 성공 노하우는 나의 결점을 최대한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거기에 나만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보태서 만들어진 것이다.

P.103 돌이켜보면 나의 조그만 성공은 산악용 오토바이로 울퉁불퉁한 산길이나 계곡을 달리는 것 같은 모험과 도전의 연속이었다. 사실 잘 닦인 도로 위로 달려본 기억은 거의 없고, 오히려 쉬운 길만 나오면 일부러 피해 다닌 것 같다. 아슬아슬한 순간도 많았고, 중간에 전복되거나 나자빠질 뻔한 적도 부지기수다. 그런데 내가 험한 길을 지치지 않고 달려올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그 길을 달리는 것이 즐거웠기 때문이다.

P.115 다른 사람들이 이 무대를 시험을 치르는 곳으로 받아들이고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나는 이 무대를 놀이터로 생각하고 즐겁게 놀다 내려온 것이다.

P.121 20살 노인이 있는가 하면, 70살 청년도 있다.

P.131 현재의 삶에 만족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지만 그것을 바꾸기 위해 실행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P.141 리더란 치어리더다. 좋은 리더는 직원들 모두를 리더가 되도록 이끌어 주는 사람이다.

P.181 앞으로 매년 1월 첫 주 토요일 새벽 3시에 회의를 하자!

P.203 성공은 태도의 문제다. 성공할 자신이 있는 사람이 성공한다.

P.206 성공하는 회사의 직원들은 이렇게 말한다. 이곳에서 일하면서부터 모든 게 변했어요. 여기서 나는 내 능력을 최고로 발휘할 수 있게 되었죠.

P.237 나는 왜 회사에서 힘들게 일하고 있는가를 자문했을 때,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의 미래를 위해서라고 대답할 수 있는 회사를 만들어라.

P.258 100퍼센트가 다 채워진 뒤에 축하할 생각하지 마라. 매일 매일, 1퍼센트씩이라도 나아질 때마다 기뻐하고 즐거워할 줄 알아야 한다. 과정을 즐기지 못하면 우리는 생의 기쁨을 누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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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20:48 기타

청춘경영

유영만 지음
명진출판 2009.12.11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우스개 소리로 대학교수는 쉬운 것을 어렵게 전달하는 사람이라고 칭하기도 한다. 그만큼 어려운 학문을 공부하고, 지식이 축적되다 보니 높은 수준의 어휘에서 전달이 되다 보니 그럴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유영만 교수의 책을 접하다 보면 그런 편견은 단지 편견이었을 뿐이라고 여겨진다. 또한 앎을 앎으로써 머무는 것이 아닌, 우리와 함께 교감할 수 있는 언어로 50여권의 책을 지속적으로 써오고 있다는데 그분의 행함의 가치는 더욱 높아 보인다.

어린 시절 본인의 방황하던 시기와 용접공으로서 책에 대한 목마름으로 이야기는 시작한다. 방황을 이겨내고 현재의 자리에 있기까지 본인이 경험하고, 생각하고, 느끼던 것을 함께 공유하기 위한 이야기가 들어 있다. 세상의 모든 것을 경험하고 알 수 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예를 들어 청량고추의 매운 맛을 맛보지 않고 그 매움에 대해 표현하고 논할 수 없듯이, 경험해 봐야만 같이 공감 할 수 있는 미묘한 것들이 있다. 특히 방황을 극복하고 자리를 잡기까지.어려움을 겪어 보지 않았다면, 극복을 해보지 않았다면.지금 그분의 글은 단지 먼산의 메아리로만 들려 올 수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본인의 노력에 의해 이겨내 보았기에 그 과정을 함께 공유하고자 할 때, 현재 갈증에 목마르고 있는 청년들이 이 글을 읽었을 때 시원한 물 한잔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 책에 너무 어렵게 다가가려고, 너무 급하게 다가가려고, 한번에 모든걸 얻겠다는 욕심과 함께 다가가진 않았으면 한다. 차례차례 순서대로 보던 프롤로그를 보고 내게 필요 한 부분부터 보든지는 상관 없을 것 같다.

단지 차 한잔을 마시듯 천천히 음미하며 나를 보며 읽는다면 좋을 것이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11 사람은 신기하게도 자신의 걸림돌이 큰일을 하는 데 필요한 디딤돌 임을 어느 날 불현듯 깨닫게 됩니다.

P.27 우리가 살아가는 진정한 용기는 앎과 삶이 일치되는 가운데, 어떠한 딜레마 속에서도 옮음을 지향하는 자세와 태도에서 발휘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P.34 짧게는 삼 년, 길게는 오 년 동안 일하면서 공부하고, 공부하면서 일하자는 약속

P.35 현장에 있는 동안 끊임없이 논문과 책을 쓰면서 다가올 기회를 준비했습니다.

P.37 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입니다. 계속 갈고 닦지 않으면 금방 녹이 슬지요. 그래서 실력은 언제나 진행형입니다.

P.43 방황하는 시간의 깊이와 굴곡이 결국 흔들리지 않는 방향을 찾는 원동력이 된다.

P.43 쉽고 빠른 고속도로 달리기보다 어렵고 힘들지만 굽이굽이 돌아 자신만의 길을 찾고 싶은 사람은 방황을 통해 방향을 찾아야 한다.

P.51 지혜로운 사람은 세상에 자기 자신을 잘 맞추는 사람인 반면 어리석은 사람은 글자 그대로 자기에게 세상을 맞추려는 사람이다. 어리석게도 세상을 자기 자신에게 맞추려는 그 우직한 노력이 세상을 보다 인간다운 것으로 변화시킨다는 사실을 이 이야기는 우리에게 전하고 있다.

P.59 가능성에 대한 그리움과 간절한 열망이 가능성을 현실로 변화시킨다.

P.65 내일부터 시작한다는 사람치고 그 말을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은 많지 않다.

P.99 세상의 모든 변화는 작은 실천이 수없이 누적될 때 비로소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난다.

P.153 적자생존지 않는 생존할 수 없다는 뜻이다.

P.153 기억에 남는 글을 쓰려면 작은 일상에 대한 미묘한 감정과 경험을 기록해야 한다.

P.154 책을 많이 읽는 것도 중요하지만 책을 읽고 난 후 나의 느낌과 통찰력을 얼마나 많이 메모하고 기록했느냐가 더 중요하다.

P.161 주식 투자는 요행을 바라고 하는 경우가 하는 경우가 많지만 지식 투자는 거행을 꿈꾼다.

P.162 주식은 심리적 불안 상태를 유발하지만 지식은 창조적 긴장감을 유지해준다.

P.180 최고를 지키는 유일한 비결은 늘 처음 출발할 때의 마음으로 일하는 것이다. 최고가 되었어도 새로운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한결 같은 마음으로 끊임없이 노력한다.

P.193 처음 먹은 마음이 사흘밖에 가지 않더라도 사흘마다 초심에 비추어 반성하는 마음을 유지하면 초심을 잃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

P.221 일상에서 체득한 지식을 가슴으로 정리해야 감동을 줄 수 있다.

P.225 One piece of practice is worth a pound of percept.

P.255 너무 빨리 전공에 매달리고 급하게 취업 준비에 몰두하는 직선의 대학 생활보다 풍부한 교양,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안목과 식견을 쌓는 곡선의 대학 생활이 대학 졸업후의 경쟁력을 가늠하는 원천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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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20:48 기타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

안상현 지음
북포스 2009.02.25
평점

추천 받았던 책인 <‘책력’, 안상헌 지음>의 책이 너무 좋았는데 절판이 된 안타까움을 대신하여, 그 분이 새로 쓴 책을 읽어야 하는 10가지 이유도 도서관에서 빌려 읽기 시작하였다. 분명 제목은 다른데, 구성은 조금 다른데, 읽다 보니 개정판인 것이다.

책을 읽으면 이로운 점을 시작으로, 나는 누구일까에 이르기까지, 독서에 대한 저자의 깊은 내공을 함께 할 수 있다.

내용은 책력과 거의 같기에, 새로 추가된 추천도서 목록 10권만 올려보려 한다.

 

1. 기형도, 《입속의 검은 잎》

2.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생의 수레바퀴》

3. 공자,《논어》

4. 데비 포드,《행복선택의 기술》

5. 스캇 펙,《아직도 가야 할 길》

6. 트리나 폴러스,《꽃들에게 희망을》

7. 조세희,《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

8. 라로슈푸코,《인간의 본성에 대한 풍자》

9. 고이즈미 요시히로,《우리는 모두 돼지》

10. 빅터 프랭클,《죽음의 수용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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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20:47 기타

책력

안상헌 지음
북포스 2007.03.27
평점

1. 책에 대해

왜 책을 읽어야 되는지? 책은 빨리 읽고 싶은데 속독으로 인해 정독으로 얻을 수 있는 가치를 놓이는 것에 대한 두려움과 궁금증. 책을 읽은 후에는 어떻게 소화를 해야 할지? 어떤 식으로 응용을 해야 할까? 책을 읽음으로 얻을 수 있는 것에 대한 궁금함 등등등그 동안 책을 읽으면서 궁금했던 여러 부분에 대한 답들이 담겨 있다. 책 읽기에 대해 두려웠으면, 책을 끝까지 보지 못한다면, 채기 책장에만 꽂혀있다면, 아직 책을 사랑하지 않는다면, 이 책을 통해서 많은 부분 해소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21 인생이란 우리가 행동하고 나아가는 길이며,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이며, 우리가 존재하는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P.22 누군가 당신의 서재는 당신의 초상이다라는 말을 했습니다. 서재에 꽂혀 있는 책들이 우리의 정체성을 말해주기 때문이다.

P.35 사람들이 실패하는 이유는 하다가 그만두었기 때문이다. 그만두지 않는다면 실패란 없다.

P.35 공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자신이 굴린 대로 굴러간다. 인생도 마찬가지다.

P.55 얼마나 많이 읽느냐 보다는 얼마나 좋은 책을 제대로 읽느냐가 더 중요하지요. 그래서 저는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책은 여러 번 반복해서 읽습니다.

P.63 자연과 세상의 진실을 담은 <도덕경>

 내 몸 바쳐 세상을 귀히 여기는 사람은 가히 세상을 맡을 수 있고,

내 몸 바쳐 세상을 사랑하는 사람은 가히 세상을 떠맡을 수 있다.

 도덕경의 구절은 자신을 바치지 않고 세상을 떠맡겠다는 욕심 많은 사람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말

P.114 혜공스님 -> 원효대사 일갈 살아 있는 물고기 잡아먹고 똥만 싸는 놈아!

P.198 깨어 있어도 깨어 있는 것이 아니지요. 눈만 뜨고 있다고 해서 깨어 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마음과 의지가 살아 있어야 깨어 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P.254 이 책은 너무 재미없어

      그 책은 나도 읽었는데 완전히 속은 느낌이야.

      아 그거, 완전히 실패작이었어. 나한테는 전혀 도움이 안 되는 책이었어.

 책이 왜 이렇게 재미없는지 화를 낼 것이 아니라, 왜 이렇게 재미없는 책을 선택했는지에 대해 자신에게 화를 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혹은 나는 왜 이렇게 이해력이 떨어지는지에 대해.

P.306 많은 이들이 보지 못한 것을 보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가지 못한 곳으로 가야 한다.

P.312 길 위에 책이 있습니다.

       책 안에 길이 있습니다.

       당신의 길 위에는 어떤 책이 있습니까?

3. 나의 생각

6월 초였던 것 같다. 어느 모임에서 1년에 1,000??????의 책을 읽으신다는 분을 만났다. 깊이 있게 많은 대화를 나눠 보진 못하였지만, 내가 책에 대한 관심을 보였을 때, 눈빛을 반짝이시며 책에 대한 열정을 보여주셨었다. 그때 했던 질문 중 하나가 책을 빨리, 많이 보고 싶습니다. 그리고 읽으면 대부분이 잊게 되는데, 그렇다고 다 외울 수도 없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조언을 부탁합니다.라고 했을 때 그분이 “‘책력 안상헌 지음의 책을 읽어봐요, 그럼 답을 찾을 수 있을 거에요.라고 말씀 하셨었다. 그때 추천 받은 책을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 책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좀 더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계기를 줄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앞으론 책 추천이나 조언을 받음 좀 더 빨리 실행에 옮길 수 있도록 해야겠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창가의 토토

구로야나기 테츠코, 이와사키 치히로 지음 | 김난주 옮김
프로메테우스 2004.01.29
평점

  학교 도서관에서 자주 앉는 창자쪽 자리가 있는데, 그곳을 가다보면 눈에 잘 보이는 위치의 책 선반에 창가의 토토’, ‘창가의 토토짱’, ‘Tottochan’등의 비슷한 제목을 가진 책들이 여러권 꽂혀 있다. 벌써 그 제목만 몇 달째 봐왔는데, 셤도 끝나고 여유를 갖어 보고자 그중 창가의 토토란 제목을 책을 꺼내 들었다.

 

 이 책은 밝은 햇살이 비취는 내가 앉은 창가와 딱 어울렸다.

  책 속의 저자이자 실제 주인공이기도 한 구로 야나기 데츠코는 일본 최초의 일일 대담 프로그램 진행자 이기도 하며, <올해의 TV 인물> 14년 연속 수상한 바도 있다는 괴짜 여인이란다.

  책 속의 시대적 배경은 2차 세계 전쟁 당시의 일본의 한 초등학교의 여학생의 이야기다. 물론 이 책을 펴 보기전 저자 이야기나 차례등은 안보고 바로 소설을 본 후 저자 이력이나 옮긴이의 글을 읽었기에 이러한 소설 외적인 모습은 몰랐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굉장히 호기심이 많고 엉떵한 초등학교 소녀가 보통의 학생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1학년으로 입학한 후 얼마 되지 않아 퇴학을 당한다. 퇴학을 당한 이유는 소녀의 엉뚱함이 다른 학생들에게 피해를 준다는것이다. 물론 소녀는 퇴학을 당한지도 모른다. 따스한 어머니의 노력으로 학교 건물이 기차로 구성되고 전체 학생이 약 50여명인 요즘의 말로 치면 대안학교에 입학을 하게 된다. 입학식날 소녀는 교장선생님과의 면담에서 4시간이나 이야길을 하는데, 그 교장 선생님은 지루해 하지 않으면 끝까지 소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 이렇게 소녀의 이야기를 재미있게 끝까지 들어준 사람은 교장선생님이 처음이었다.

 

  자유로운 수업 방식, 장애학우, 남과여의 신체를 편견없이 바라보도록 모두가 수영복을 벗고 즐기는 수영시간, 도시락을 산과 들과 바다로 채워오세요라며 아이들의 세계에서 꾸밈과 편식없는 생각과 교육방식에 이 엉뚱한 소녀는 누구보다 잘 적응해 나가며 본연의 밝음과 창의성과 함께 성장해 나간다. 전쟁에서 질 무렵인지 폭격기에 의해 소녀의 학교는 폭파가 되어, 모두가 피난을 떠나게 되지만, 교장선생님은 학교를 잃은 슬픔보다 다음엔 어떤 건물의 학교를 지을까?라며 교육의 의지를 불태우고 학생들도 그런 선생님과 함께 다시 만날 그날을 기리며 피난을 떠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한지 벌써 15년이 흘러가고 있는데, 과거의 장난기 심했던 초등학교 시절, 그리고 건물은 시골로 옮겨 놓아 추수를 할 무Ž팀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정상은 내 가슴에

강태선 지음
세상의아침 2009.08.24
평점

2009년을 마무리 하고 2010년 새해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덕유산 1 2일 종주를 다녀오며, 산 정상인 향적봉에서 마지막 페이지를 읽으려 했는데 아쉽게도 그러진 못했다. 그래도 산을 향해 오가는 차 속에서 대부분을 읽은 정상은 내 가슴에 책이 가슴에 한 움큼의 든든한 기운을 안겨주어, 이번 여행을 동반한 한 권의 책으로 든든하게 느껴진다.

 

경영일선은 고산등반과 같다는 강태선 사장은 경영인이기 이전에 산악인이다. 자연의 산과 더불어 경영의 산도 매일매일 오르기 때문이다. 산을 생각하면 항상 정상을 향해 올라가기만 한 것 같다. 하지만 내 눈앞의 작은 봉우리, 거대한 봉우리를 오르기 위해서는 수십 번의 오르고 내림을 반복해야 한다. 어떤 때는 한 발자국만 가면 정상에 도달할 것 같은데도, 그 자리에 서면 지금 보다 훨씬 높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때도 부지기수다. 또한 누가 내리막길이 편하다고 했던가? 물론 내리막길이 땀은 안나고 지금 당장 느껴지는 근육의 찢어지는 고통은 안 느껴지니 달릴 수도 있고 잠시는 편하게 느껴 질 수도 있다. 하지만 그 겉보기의 내리막길을 조심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다가올 무릎의 고통과 하산 후 찾아 오는 극심한 알 배김이, 내리막길서의 신체와 가방의 하중을 지탱해준 근육의 끊임없는 인내 덕분이 아닌가 생각한다. 게다가 한발만 잘못 삐끗해도 우당탕탕 굴러 떨어질 수 있기 때문에 더욱 조심을 해야 함은 물론이다. 경영도 항상 성장만 할 수는 없고, 언제든 찾아 오는 위기에서 쉽게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조심을 하지 않으면 금방 나낙으로 떨어질 수 있으니 오히려 더욱 조심하고 잘 컨트롤 해야 함은 물론이다.

 

어렸을 때부터 한라산을 친구로 두고 자라고 여러 차례 히말라야 등반과 함께 지금도 오은선 산악인을 후원하고 있는 산악인 강태선 사장은 경영도 자신의 산악 경험과 함께 오를 때는 힘있게, 그리고 굳건하게 하고, 내리막길에서도 조심스럽게 그리고 다음 차례에 이어질 새로운 오름을 위해 끊임없이 견디고 다시 한번 다짐하며 회사를 이끌고 있기에 지금의 자리에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 든다. 정상은 내 가슴에라는 책 제목이 현재 강태선 사장이 정상에 섰다기 보다는 아직은 갈증이 나며 더욱 큰 정상을 향해 계속해서 발걸음을 옴기려는 마음이 담긴 것 같아 참 마음에 든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전문 지필자가 아니라 때론 재미없게 와 닿는 부분도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산을 오르지 못해본 자는 산과 경영의 비유에서 산에 대한 비교와 감흥이 조금 떨어 질 수 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위기 속에서도 불굴의 정신으로 올라서고 있는 에너지 만큼은 충분히 느껴 볼 수 있다고 생각된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인문학으로 광고하다

박웅현,강창래 지음
알마 2009.08.27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대한민국 광고계에서 제일 유명한 한 사람 박웅현 ECM.

그의 광고이야기를 보기 전 나의 눈길을 사로잡는 광고의 기준은?

그런 건 없다. 그리고 광고를 보지도 않기 때문이다. .하나를 고르라면 전지현이나 이다해등 행여나 이쁜 배우가 나올 때 배우를 보는 정도? 그래서 책에서 예시로 나온 대박이 났다는 광고 캡처 사진들을 봤을 때 기억에 남는 게 하나도 없었다. 하지만 창의성에 대한 이야기가 집중적으로 다루어진 이 책을 볼 때는 오히려 몰랐던 게 도움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든다. 우선 이미 알고 있던 분이었다면 그 분에 대한 좋고, 싫음에 대한 최소한의 편견을 갖고 책을 봤을 테니까 말이다.

창의성이란 무엇일까? 어떻게 만들어 지는 것일까? 박웅현 ECM이 한 것처럼 그 과정을 그대로 따른다면 쭉쭉 길러질까?

……..다른 건 몰라도.공통적인 것은 있는 것 같다.

책을 좋아하며, 주변에 대해 굉장한 호기심과 함께 더욱 깊고 자세히 사물을 바라보려는 노력? 아니 이미 몸에 밴 습관??? 이렇게 쌓인 정보와 정보가 쌓이다 어느 순간 지혜가 되어 뿜어져 나올 때 창의력이 나오는 것.

글로 그림을 그려 보라고 했다. 반대로 이 책에 나오는 글을 그림으로 생각해 가며, 광고 예시를 웹 서핑으로 찾아 영상으로 바라보며 책을 본다면 더욱 값진 한 권의 창의력 그림책이 될 것이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32 그냥 생각할 줄 아는 사람만 있으면 됩니다. 생각을 만들고, 생각을 파는 것이 광고회사거든요

P.36 소통은 내가 가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오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P.74 광고 = 그 시대의 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소통하고 있었다. 소통이란 메시지를 던지고, 그 메시지에 대한 대답을 듣고, 다시 대답하면서 이어지는 것이다.

P.74 좋은 광고는 진실을 말한다. By [광고 불변의 법칙]

P.99 좋은 것을 보고 싶으면 난지도에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버려진 아이디어들이 훨씬 더 좋다. 뭐 그런 뜻입니다. 좋은 것이 버려진 게 너무 많다는 거지요.

P.110 창의성의 실체는 생각이 아니라 행동에서 실처럼 풀려 나온다는 것이다.

P.113 창의성은 새로운 시선을 찾아내는 능력이다.

P.126 사실 창의력을 기르기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하는 건 없습니다. 뭘 하든 안테나를 세우고 하면 됩니다.

P.146 (천재성은) 내 속에 있는 천재들을 다듬고, 남 속에 있는 천재들을 찾아내고자 하는 노력, 그런 것이 아닐까? 내 두뇌 속에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는 것을 생각하는 부분은 어디인가를 찾는 일, 그리고 내가 생각하지 못한 것을 생각해낸 다른 사람의 아이디어를 감상할 줄 알고 발전 시킬 줄 아는 능력 그런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세상은 천재들로 가득하다.

P.150 메모는 기억하지 않기 위한 것이 아니라 기억하기 위한 것이다.

P.181 대중들은 자기가 알고 싶은 것 말고는 관심이 없어요. 그것이 눈에 띄지 않으면, 귀에 들리지 않으면 곧바로 돌아서버립니다.

P.184 선택과 집중만이 어떤 것을 특별하게 만들어줍니다.

P.190 사람들은 모두가 영웅이다. 모두가 제각각 천재들이다. 사람은 사람을 향하기 때문이다.

P.207 아무런 위험 부담을 지지 않으면 모든 것이 위험해진다. 추락하고 날개가 꺾이더라도 날개를 펴서 날아보아야 한다. 날아보지 않으면 평생 날 수 없다. 새로운 일을 시도하는 것, 그것이 창의력이다.

P.220 인문학적인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은? 박웅현의 말처럼 책을 읽는 수밖에 없죠, .

P.220 성공은 실수나 잘못, 단점이 없어서가 아니라 그런 것들을 뛰어 넘는 강한 설득력에서 만들어진다.

P.260 저는 일단 선택하고 나면 그것이 옳은 것이 되도록 만들어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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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이슬람

이희수 지음
청아출판사 2002.12.05
평점

이슬람 = 테러

이것이 이슬람에 대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단어가 아닐까 싶다.

이슬람이 발아한 중동은 인류 문명의 발생지, 이슬람은 세계 인구의 약 1/4가 믿는 종교,

아랍어는 유엔의 공식 6대어에 속하는 것 등 인지 하지 못함 속에 이슬람,

아랍, 중동은 우리의 주변 넓은 곳에 포진해 있다.

왜 인류 문명의 시초에서 지금은 테러와 세계의 극 빈곤으로 치닫을 정도로

비문명국으로 인식이 되어야만 하는지,

지구상에서 석유와 가스등 천연자원이 가장 풍부하면서도

왜 허허벌판 같은 삶 속에 있어야 하는지 너무나 궁금하여 책을 펼치게 되었다.

역사, 문화, 편견, 정치, 지도자, 사상, 종교, 전쟁, 자원 등 작은 백과사전처럼

그 동안 무의식 했던, 궁금했던 많은 부분들이 담겨 있다.

그들이 그렇게 전쟁을 좋아할까? 왜 일부 다처제가 필요 했을까?

이슬람이란 종교는 무엇일까?등 단 한권으로 모든 편견을 깼다면 말이 안되겠지만,

이 책으로 인한 또 다른 오판에 빠지면 안되겠지만, 너무나 다르다 생각한

그들에 대한 생각을 다시금 되돌려 보게 해주고,

이슬람의 세계에 더욱 관심을 갖게 해주었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유쾌한 클래식 여행

콘라트 바이키르헤르 지음 | 전훈진 옮김
이룸 2005.11.23
평점

이젠 나도 클래식 듣는 남자?

이젠 나도 클래식 보는 남자?

이젠 나도 클래식 읽는 남자?

 

셤 기간의 답답함을 떨쳐 보고자?

나와는 다르다고 생각한 영역으로 손을 뻗쳐 보았다.

 

....또옥....

고드름 끝자락

아슬아슬 떨어지는 맑은 물방울이

새하얀 맑은 아침

나의 단잠을 고이 깨운다.

 

꼭 이런 생각이 날것만 같은....

 

이 책의 내용은 이런 식의 연속이며

클래식을 그림처럼 아름답게 표현해 놓은 책이다.

 

저자가 추천할만한 클래식의 50곡을 추려서

각각의 곡마다 작곡가, 작품의 탄생시기, 초연, 성공, 일화, 작품, 연주시간, 악기 구성, 매력 포인트, 옥에 티, 주의할 점, 여론, 추천, 활용방안, 이러쿵 저러쿵, 여자들의 이야기, 남자들의 이야기, 평가, 전체적인 느낌에 대해 이야기 해 놓았다.

 

그 내용을 간단히 살펴보자면

예를들어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자르트의 피아노 협주곡 나장조 KV 595 곡의 소개에서

 

작곡가

1782년과 1786년 사이에 가졌던 그의 위대한 연주회들은 뛰어난 피아노 대가로서 그의 명성을 장식했다. 이 당시 그는 많은 연주를 했고 유명한 영주들 앞에서의 음악회뿐 아니라 집에서 열린 음악회를 모두 더하면 그의 연주회 횟수는 최고에 다다랐다.~~~~~~

하지만 1786년 이후 상황은 바뀌었다. 그는 공개적인 연주를 거의 하지 않았다.~~~~~~

어쨌든 모차르트는 예전처럼 그렇게 달리지 않았다. 그 유명한 건반 위의 야수의 시대가 벌써 그림자를 내비쳤거나, 아니면 그의 ‘이미지’가 영주를 보좌하는 시종처럼 보였거나,~~~

 

매력 포인트

세 번째 매력 포인트는 185번째 소절부터 나단조(191번째 소절)까지 그리고 거기에서 내림나장조 기본음으로 비상하는 부분이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카덴차 역시 구태의연하지 않다. 특히 이곳에서 간결함의 미학이 극치를 이룬다.

2악장 ‘라르케토’는 모차르트가 자신의 삶을 언제나 힘겹게 했던 그 모든 것에서 멀리 벗어난 듯한 느낌, 그래서 마치 모차르트가 죽은 후에 작곡한 듯한 인상을 준다. 아마도 지상이 아닌 천상의 아름다움이라고 말해야 할 것 같다. ~~~~

 

주의할 점

이 곡은 모차르트가 작곡한 가장 은밀하고 내밀한 곡이다. 따라서 솔리스트의 크고 우직한 손은 옷걸이에 머물러 있는 게 적절하다. 아무튼 작은 도자기 같이 귀여운 손 역시 옷걸이에나 어울린다.~~~~~~

 

추천

사랑하는 연인을 만나러 가기 전에 넥타이를 매고, 머리 모양을 정돈하고, 자기 스타일을 만들 때 잘 어울리는 곡이다.~~~

 

전체

한 인간으로서 존재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가장 명랑하고 섬세하게 표현한 음악이 바로 이 곡이다.

 

 

신의 물방울만화책에서 와인을 마시면서 다른 세상을 느끼고 그려내듯이, 이 책도 클래식의 각각의 곡마다 음악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모습과 세상들을 그려낸다. 나도 그렇게 느낄까 하여 몇 곡 들어봤으나, 초보라서 그런지 감성이 둔해서 인지 비슷하게만 들렸다.

 

클래식을 전혀 모르고도 책만을 보면서도 작가의 섬세하고 아름다운 표현만을 즐기는 것도 괜찮은 것 같다. 물론 이런 책은 후다닥 보고 덮는 것이 아니라 한 곡, 한 곡 음악을 듣고 책을 읽으며 느낌을 비교해 가며 아끼며 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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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기타

용기

유영만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7.03.29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아자! 하면 솟아 오르는게 용기?

숫한 인내와 노력 그리고 끊임 없는 재도전을 통한 일어남~ 그것이 곧 용기가 아닐까?

너무나 많은 곳에서 넘어지고, 지고, 실패하고..그러나 다시 일어나서 다음을 향해 다시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러나 생각해보면 실패하지 않는 경우도 참 많은 것 같다. 애초에 실패할까 두려워 시도조차 하지 않는 그때.그 무수한 도망침이 곧 실패하지 않는 그때이기 때문이다. 핑계와 함께 참 많이 도망 다닌 것 같다. 내 눈앞에 놓인 그 조그마한 외나무다리 조차 건널 용기가 없어서 다시금 회피하고

회피하고..그 도망침이 결국 지금의 나의 자리이겠지?

 이번 책~좋았다.

 내게 더욱 가득히 필요한 그것을 듬뿍 넣어 주었기 때문이다. 내가 필요할 때 그 필요함을 촉촉히 채워주면 그것이 곧 내게는 최고의 선물일 테니까 말이다.

 용기 없는 무능력한 직장인이 옛 대학 교수님을 찾아 뵈면서 용기에 대한 7번의 특별 수업을 하며 이야기는 진행되는데, 난 직장인이 아닌 아직 학생이지만 마치 내가 책의 주인공인 것처럼 경험을 하며 책에 다가선 느낌??

지금 내가 피하려고 하고, 치워버리려고 한 것들에 다시 용기를 내어 부딪혀 보려고 한다. 지금의 나를 좀 더 확신을 갖고 믿어 보려 한다. 내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데, 누구보고 나를 사랑해 달라고 할 것인가? 나를 믿고 우리를 믿고 다시 한 발 앞으로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48  내일만 생각하는 자는 일주일의 시야를 갖고, 일 년을 설계하는 자는 십 년의 비전을 갖게 되지

P.49 생각만으로 인생 문제가 풀릴까?

P.51 용기란 거창한 것이 아니라네. 두려움이 그렇듯 용기 또한 작고 사소한 마음의 습관에서 시작되는 것일 뿐이야

P.67 자네처럼 뭔가를 해보고 싶은 데도 비전이 안 보여서 답답해하는 사람은 더욱 많겠지. 안 그런가?

P.77 대사대성 크게 생각해야 크게 이룬다

P.79 두려움이란 결 것 아닌 것을 키우는 속성이 있다. 나도 혹시 별 것 아닌 위기를 너무 키워버린 것은 아닐까? 바로 두려움 때문에.

P.92 회사 상황은 내 일이 아니라 상사와 경영자들의 문제다, 난 그저 월급이나 받으면 그만이다, 이렇게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서서히 정체되었던 것 같습니다.

P.95 습관, 바로 작고 사소한 습관이야말로 타성의 외나무 다리를 뛰어넘는 핵심 키워드

P.102 거창한 계획이나 전략보다 작은 행동 하나를 실천해보는 것이 변화의 물꼬를 트는 원동력

P.131 우리가 성급하게 좌절하는 이유는, 보이는 것만 바라보기 때문이네. 하지만 통찰력이란 쉽게 보이지 않는 것을 꿰뚫어 보는 힘

P.162 지금은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이 하나가 되어야 할 때, 지금은 꿈을 현실로 만들어야 할 때, 포기하고 싶을 때 포기를 포기시키고, 패배를 패배시키는 힘의 중심에 용기가 있다.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는 순간 한 번 더 마지막을 외치는 힘이 바로 용기다.

P.197 현실의 문제가 해결된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도망가고 싶지는 않습니다. 만약 이번에도 내가 포기한다면.정말 나중에 크게 후회할 것 같습니다.

P.201 저는 스스로에게 내가 바로 승리자라는 말을 꼭 듣고 싶습니다.

P.205 배수의 진이란 결국 스스로를 겨냥한 것이니까

P.207 작고 사소한 승리는 남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의 것이지만, 크고 위대한 승리는 언제나 자신과의 경쟁에서 이긴 사람들의 것이다. 그리고 그들은 위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받아들였다.

P.220 파부침선 밥 짓는 가마솥을 부숴버리고, 돌아갈 배도 가라앉힌다.

P.222 현존임명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목숨을 거는 자세

P.225 No-Where! 짙은 안개 속엔 나의 길이 없다고 생각하지 말자. Now Here! 바로 지금 여기가 나의 길이다.!

P.227 내일도 없다, 어제도 없다. 나에겐 오늘 이 순간만이 있을 뿐이다. 지금 이 순간, 그 무엇보다 확실한 것은 내가 살아 있다는 것! 그것 말고 또 무엇이 필요하단 말인가?

P.231 생각을 실천에 옮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그냥 실천하는 것입니다.

P.233 용기는 주저앉아 고민하는 것이 아닙니다. 가슴 뛰도록 움직이세요! 심장이 뛰는 순간, 여러분은 자유로워집니다!

P.244 모든 변화의 시작에는 결단과 행동이 따를 때 시작됩니다. 모든 위대한 것은 작고 사소한 것에서 출발합니다. 작은 실천이지만 진지한 반복 속에 위대한 꽃은 핍니다.

posted by E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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