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하버드는 과정일 뿐이고, 영어는 단지 수단일 뿐이다.’ 흠흠…과정과 수단조차 제대로 챙기고 있지 않는 난?? 휴… 그들은 단지 먼 나라 이야기일 뿐인가? 천재기 때문에? 좀 더 일찍 학문에 눈이 트인 운이 좋아서? 집안이 좋아서? 환경이 좋아서? 이러한 생각을 잠시라도 하는 지금이 바로 내 자신에 대한 핑계일 것이다. 많은 것들을 생각만하고 ‘다음부터’, ‘내일부터’라며 미루는 습관이 곧 지는 것이다. 아직 못했던 과거가 지는 것이 아닌 그들만큼 치열하게 지내지 않는 오늘이, 그리고 내일이 지는 것이다. 그들도 1대 수억 마리 중 하나로 선택된 인간이고, 나도 1대 수억 마리 중 선택된 한 명 이다. 내일이 아닌 지금 당장 영어 단어 하나라도 봐야겠다. 이미 놓인 하버드는 어쩔 수 없다 하더라도 앞으로 다가올 꿈조차 놓이지 않기 위해서~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P.2 하버드란 세계적인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일 뿐이다. P.40 작은 질서와 약속을 지킬 수 없는 사람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다는 가르침이며, 설령 출세를 하더라도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없다. P.54 출세를 위한 진로를 택하지 말고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택하자. P.55 세계화 시대의 최상의 경쟁력은 오히려 자신의 정체성과 독창성에 있다고 많은 석학들은 말한다. P.113 미국 대학들은 그 학생이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무엇을 얼마나 열심히 했으며,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집단에서 얼마나 많은 헌신과 공헌을 하였는지를 집중 분석한다. P.122 언제나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목표에서 눈을 떼지 말라 P.138 영어 상용화 정책에 불만을 품기 시작하자, 모든 학교 정책이 불만스러웠다. 아니, 어쩌면 이것은 학교에 대한 불만이라기 보다 나 자신에 대한 불만이었는지도 모른다. P.274 자신이 직면한 삶에 대해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어떤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같은 길이라도 무한한 가능성으로 다가올 수 있음을 함께 터득하고, 나누는 삶에 주력하는 것이다. P.274 우리 교육도 미리 닦아 놓은 길을 빠르게 쫓아오도록 하는 ‘도로’의 교육이 아니라, 스스로 개척하며 천천히 다가가도록 하는 ‘길’의 교육을 모색해야 할 때다. P.277 느낌표(!)교육 – 우리 선조들은 깊은 생각과 반성을 할 때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하라 함. P.287 무리한 지식을 폐기처분하고 새로운 상황과 시대변화가 요구하는 지식으로 부단히 대체시켜야 한다. 자기 목소리를 담아서 체화 시켜야 한다. P.288 책을 읽는다는 것은 저자와의 대화이다. 따라서 책을 읽으면서 우리는 겉으로 드러난 피상적 글만 보아서는 안 된다. 저자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상황적 맥락에서 왜, 그리고 무엇을 전달하려고 했는지를 조목조목 뜯어보고 분석해 보면서 저자의 숨은 이면의 의미를 포착해야 한다. P.289 글쓰기는 직접 손가락을 움직여서 자신이 읽은 내용을 반추하면서 저자의 관점을 재해석하고 자신의 용어로 정리하는, 일종의 육화의 과정이라 볼 수 있다. P.289 자연스럽게 책을 읽은 다음, 느낀 점을 자신의 관점과 용어로 간단하게 정리하는 것이다. P.290 책을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으로 정리하고, 정리된 생각의 결과를 다른 사람과 공유해야 한다. 공유된 지식을 다시 한번 자신이 발을 딛고 서 있는 현실에 비추어 반추하고, 반추의 결과를 적용할 때 비로소 온전한 자신의 지식이 되는 것이다. 남의 생각과 지식으로 가득 차 있는 머리는 관념의 유희만 낳을 뿐, 작지만 소중한 이상적 삶에 아무런 의미와 가치를 제공해 주지 못한다. P.311 미래의 리더는 남이 닦아 놓은 도로에 무임승차해서 힘 안들이고 고속질주하기보다는 남이 가지 않는 길을 스스로 개척해 간다. 그 길이 때로는 외롭고 고독할지라도 말이다. P.321 미래의 리더는 부분과 단편적인 현상을 보는 데 시간을 허비하기 보다 전체를 꿰뚫어 통찰하는 힘을 기르는 데 남다른 노력을 경주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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