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장을 넘기기 전의 나 |
‘DID-들이대’ 강의를 듣기 전날 미적미적 거릴 일이 있었는데, 그때의 아쉬움에 ‘들이대’ 강의는 기폭제가 되었다. 맘은 누구보다 먼저 가진다고 생각 되는데, 역시나 많은 일들을 마지막에 몰아쳐서 하게 되고, 맘만 먹고 실행에 옮기지 않는 것이 부지기수였던 것 같다. |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P. 5 일단 출발한 다음에는 앞만 보고 뛰어라. 과거는 죽었다 깨어나도 다시 돌아올 수 없는 과거이다. 한 푼어치의 미련도 가질 필요가 없다. 그냥 내가 나아가야 할 미래에만 집중해도 시간은 너무나 부족하다. P. 7 난 그냥 부딪혔다. 고민조차 하지 않고 부딪혔다. 포기하고 싶을 때도 많았지만 그래도 그냥 저질렀다. 하지만 의외로 세상은 호락호락했다. 두려움을 떨쳐낼 용기만 잔뜩 움켜쥐었더니 도전 한 만큼 똑 부러지는 선물들이 굴러왔다. P. 18 일이라는 것은 항상 연결되게 마련이야. 네가 궁극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든 처음부터 눈을 그곳에 맞추지 말고, 뭐든 하면서 네가 원하는 쪽으로 자신을 밀쳐가겠다고 생각해봐. 사람이 일을 하면서 일을 찾으면 쉽게 찾아가지만, 가만히 앉아서 일을 찾으면 일은 멀리고 도망치고 말아. P. 40 마음을 다해 행동하면 사람들은 그것을 알아본다. 그러므로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요령 피우지 말고 마음을 사로잡으려 애쓰면서 정공법으로 가는 것이 좋다. 그렇게 하면 시간이라는 묘약은 마치 자석처럼 서서히 사람들의 마음을 내쪽으로 끌어 당겨준다. P. 139 인간의 가능성은 무한하다. 인간의 불가능성 역시 무한하다. 바로 이 둘 사이, 즉 할 수 있는 무한과 할 수 없는 무한 사이에 인간의 삶이 있다. By Georg Simmel 게오르크 지멜 P. 208 지금의 삶이 초라해도 좋다. 아니, 초라할수록 좋다. 그래야 간절함의 깊이가 더해지고 더욱 강렬한 소망을 갖게 된다. 그리고 DID를 통해 그 소망에 이르렀을 때 보람은 말로 표현하기 어려울 만큼 강렬해진다. 명작의 행복한 결말이 아름다운 이유는 시작이 그만큼 힘들었기 때문이다. P. 225 멘토는 결코 스스로 찾아오지 않는다. 내가 먼저 찾아야 하고 또한 그가 나를 찾도록 노력해야 한다. 그 기초가 되는 것이 바로 DID다. P.231 세상은 에너지로 이뤄져 있습니다. 우리의 생각도 에너지입니다. 뜻을 세우고 꿈을 그리면 그것이 에너지가 되어 내게로 돌아오게 됩니다. P. 237 지금까지 해오던 습관 그대로가 아니라 조금씩 틀을 깨트려가면서 자신을 변화시키는 것, 그것이 바로 창의성이다. 일단 한번 자신의 생활습관을 적어보라. 그리고 어느 부분부터 서서히 바꿔나갈 것인지 점검하라. 아마 삶에 더욱 활력이 넘치고 호기심도 한층 증폭될 것이다. 바로 그러한 DID 자세로부터 멋진 아이디어가 창출된다. P.263 우리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선택해야 한다. 왜냐하면 인생은 믿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삶은 꿈꾸는 대로, 기록한 대로 이루어진다. |
3. 책에 대한 나의 생각 |
배가 왕창 부를 때는 임금님 수라상이라도 필요가 없다고 한다. 세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좋은 말들과 심금을 울릴 책들이 널려 있을 것이다. 그 수많은 책들 중 내가 필요한 시기에 나의 발걸음을 움직일 수 있는 단 한 문단, 한 줄…..아니.. 단 한 단어라도 나의 가슴을 뛰게 했다면, 그것은 내게는 정말 좋고, 딱 필요한 책이다. ‘DID’ 강연 후, 처음 책을 펼쳐 들면서… 그때의 강연을 한번 더 듣고 있는 느낌이었다. 수업도 집중하고, 돌이켜 가면서는 잘 안 듣는 내가 맛있는 음식을 음미하듯 천천히 생각해가면서 몇 일을 이 책과 함께 했다. 발걸음이 뛰어지지 않는가?? 그럼 어서 DID (Do It Done, 들이대) 책에 들이대고 한 발, 한 발 걸음을 옮기기를 바란다. |
4. 마지막 장을 넘긴 후의 나 |
이제 첫 발을 옮겼다고 해야 하나…. 아니다 아직 한없이 부족하다. 하지만 무엇이 되었던 간에 웃음과 함께 작은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음에…… 하고픈 모든 것들을 맘속에만 두는 것이 아닌 작은 차이라도 좀 더 크게 움직이고 있음에 책에 고맙다. |
5.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
누가 보는 것도 아닌데, 내가 움직인다고 나의 열정에 욕 할 사람도 없는데….. 무엇인가를 하려면 왜이리 걱정부터 앞서도, 남의 시선이 먼저 앞서는지……. 약간은 움츠려 있다. 행동하는 실천력을 갖게 되던 계기나…. 무엇 때문에 못 움직이고 있었는지 그러한 경험을 서로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고 같이 더욱 큰 걸음을 옮길 수 있게 촉매를 주고 받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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