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26. 20:47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블랙홀 시장창조 전략

김우형 외 지음
고즈윈 2005.07.05
평점

1. 책에 대해

블랙홀은 무엇이든지 빨아들인다. 경기의 호황이나 불황에 상관없이 기존에 주어져 있는 시장에서 차이가 있는전략이 아닌 차원이 다른 전략을 통해 기존 시장을 엄청나게 흡수하는 브랜드들이 있다. 이런 브랜드 런칭과 관련하여 블랙홀 시장창조 전략이라는 틀 아래에 어떻게 제 3의 눈으로 미래를 바로 보고 새로운 시장을 창조 하는지를 알려준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19 포기할 때 혁신은 시작됩니다.

P.27 그 문제들이 나타나는 시점의 사고 수준으로는 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미지의 과학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는 지식보다 상상력이 더 중요하다. By 아인슈타인

P.34 대부분의 노출되는 성공 정보는 그것을 설명하기 위한 일종의 해몽

P.61 동업계의 문제는 동업계 사람이 풀지 못한다.

P.135 새로운 공식을 만들고 새로운 공식을 소비자가 학습하도록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 공식이 바로 우리가 말하는 대박의 코드이다.

P.183 델의 성공요인 변명 없는 실행력(Execution without Excuses) 이라는 기업문화

P.193 블랙홀의 확장을 위해서는 경쟁 모방 브랜드가 반드시 필요하다. 모방은 최고의 숭배라는 말을 기억하자. 그 숭배가 시장을 바꾸는데 절대적인 도움이 된다.

P.199 새로운 블랙홀 브랜드가 시장을 형성하여 성장에 진입하는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시간을 블랙홀 타임

P.228 미래를 보는 제 3의 눈으로 시장을 바라볼 때 시장에서도 블랙홀을 볼 수 있다.

3. 나의 생각

기존 마케팅 수업시간을 돌이켜 보면 swot 분석을 잘하고, 현재에 주어진 자료, 통계치를 잘 파악하여 시장을 잠식해가는 방향으로 배운 것 같다. 하지만 블랙홀 시장창조 전략책을 보면 현재의 주어지는 자료도 미래의 브랜드 런칭에 비하면 과거의 자료이고, 남의 성공요인인 기업의 핵심 기밀이기 때문에 정확하게 알아차릴 수 없다. 또한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략 뿐만 아니라 외부적 변수가 너무도 다양하다고 한다. 따라서 제 3의 눈을 통해 남다른 접근 방식을 하고, 그리고 생각한 것을 남보다 빠르고, 확실하게 실행할 수 있는 행동력을 통해 블랙홀과 같은 시장잠식을 하여야 한다고 한다. 말은 쉬우나 그것을 생각해 내고, 행동으로 옮겨, 시장을 창조해 내고 이끌어 가는 힘.그 눈을 제대로 배워보고 싶다.

4. 다른 사람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LG에서 와인폰과 롤리팝폰을 출시하여서는 성공을 하였는데, 이 폰은 기존의 고객성향과 시장을 확실하게 분석하여 틈새시장을 노리고 제품을 출시하였다고 한다. 전략적으로 잘 분석하여 틈새시장을 만들어 보는 눈이것도 제 3의 눈이라고 봐야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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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20:47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브랜드 심플

앨런 애덤슨 지음 | 정윤미,이장우 옮김
비즈니스맵 2008.02.27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아무리 좋은 영어원서 책이라도 그것을 번역하는 이가 충분한 사전지식 없이, 부정확한 내용을 전달하게 된다면, 번역본으로서의 가치는 굉장히 떨어지게 된다. 또한 번역을 하면서 어떠한 어휘를 선택하며 전달하느냐에 따라 독자의 입장에서는 뚜렷하게 전달을 받기도 하고 때론 원서를 보는 것보다 혼란을 느끼게 된다.

이 책을 보던 중 깔끔하고 명료한 문체와 함께 익숙한 느낌이 들어서 번역자를 살펴보니 이장우   대표가 번역한 책이었다. 감명 깊게 봤던 책인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By 리처드 브랜슨의 책 또한 이장우 대표가 옮긴 책이었다. 이후 마케팅 빅뱅이나 여러 칼럼과 강연등을 통해서도 항상 만족스러웠었다.

이 책 또한 브랜드와 브랜딩의 차이점인 브랜드 = 우리 머릿속에 살아 있는 실체인 동시에 제품이나 서비스를 고객에게 연결시키는 약속, 브랜딩 = 브랜드가 사람들의 마음속에 차별화된 의미를 갖추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라는 방법론과 같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뭉뚱그릴 수 있는 것을 명확히 정의하고자 하였다.

 이 책은 방금 말한 것처럼 제목인 브랜드 심플처럼 브랜드 아이디어가 더 단순하고 더 집중될수록 브랜딩의 연관성은 더 강력해진다고 말한다.

 여기에 맞추어 브랜드 관련 기본 사항을 점검하고, 브랜드 발전에 있어 역사적으로 중요시점이나 사건들을 살펴본다. 이후로는 소비자의 마음에 명료하게 파고들기 위한, 전략과 방법에 관해 적절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며, 소비자의 인식에 확고히 자리잡기 위해 차별성과 관련성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하며 마무리 한다.

책 내용 중 궁금증이 생겼던 부분은 하인즈 케찹이 빨간색 케찹에서 초록, 노랑색 케찹을 개발 한 것에 대해서 다른 책에서는 소비자가 생각하는 하인드 케찹 = 빨간색이라는 보편적 인식을 흐트러트림으로 인해 오히려 실패를 맞본 사례로 제시 된데 반해, 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의 열광적인 호응에 힘입어 성공했다고 나온다.

 또한 코카콜라가 맛으로는 우월한 뉴 코크를 개발하고 엄청난 광고도 하였지만, 실제로는 오히려 소비자들의 외면을 받고 엄청난 적자를 가져왔는데, 펩시에서도 이러한 사실을 뻔히 알면서도 새로운 맛의 콜라를 개발하여 손해를 봤다고 나왔는데 이미 확실하게 실패할것을 알면서도 똑 같은 길을 따라간 이유등에 대해 궁금하게 만들었다.

책의 맨 앞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까? 이 책을 읽으십시오.라고 나오는데 이 책을 본다고 정말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브랜드를 만들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이장우 대표가 번역에 참여했다는 이유만으로도 이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살펴볼만한 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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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 26. 20:47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보랏빛 소가 온다2(PUR PLE COW2)-박스포장

세스고딘 지음 | 안진환 옮김
재인 2005.07.07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중요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 그리고 실행시키는 것이다.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한 문장이다.

한 해에 쏟아지는 수천 가지의 특허들. 쏟아져 나오는 수 만 가지의 물품들, 혼자 생각하며 머리 속에서 창조되고 굴러다니다 세월이 지나며 잊혀져 가는 나도 발명가가 될뻔한 오만 가지의 잡다한 아이디어들…………그러나 정작 성공적으로 세상에 드러나는 것은 거의 없는듯하다.

? 태어나기도 전에 노력, 실행의 부족으로 인해 개선되고 진보되지 않고 또한 내 주변에 설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유명한 아이폰의 일체형 배터리가 만약 우리나라의 연구진들에 의해 제안되었다면 받아들여졌을까? 바로 사장되었을 것이다. 단지 분리할 수 없기에 불편할 것 같다는 이유로 말이다. 그렇다면 애플은 어떻게 저런 사고를 받아들일 수 있었을까? 그것이 바로 리마커블한 조직이 리마커블한 제품과 함께 시장을 선도해 가는 이유일 것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받아들인다? 물론 쉽지 않다. 장점보다는 단점이 먼저 보이고, 감히 나보다 좋은 제안을 하는 상대에 대한 내 자리의 유지에 대한 두려움등 아주 다양한 이유 때문에 쉽사리 용인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성장은 혼자만 하는 것이 아닌 함께 하는 것이기에 좀더 혁신적인 생각에 한 표 한 표 동의하며 함께 더욱 좋은 방향으로 생각을 이어 나간다면 지금 이자리 보다 더욱 높은 캐쉬 카우에 안착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보랏빛 소가 온다1은 우유팩에 포장되어 나왔었고, 2부는 시리얼 팩에 담겨 나왔다는데, 1부는 그나마 구글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는데, 2부의 시리얼팩은 서점과 인터넷을 통해 자료를 찾을 수가 없다. 나름대로 저자가 생각한 리마커블한 책 포장 시도인데 실제로 우리나라 서점에서도 볼 수 있었음 좋았을 것 같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92 당신의 아이디어가 얼마나 좋은가는 당신 회사가 그걸 얼마나 잘 받아 들이는가 와는 아무 상관이 없다. 전혀! 중요한 것은 좋은 아이디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를 받아들이게 하는 것, 그리고 실행시키는 것이다.

P.99 영업의 달인들은 상품 자체와 그것을 판매하는 방식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회사에서는 일하지 않는다. 당신 역시도 누구에게 어떤 방법으로 팔 것인가를 가장 먼저 생각해야만 할 것이다. 상품 자체에 대해서는 나중에 생각해 보아도 늦지 않다.

P.110 누가 무엇을 원하는지 파악하여 그것을 안겨주는 것, 이것이 바로 혁신의 받침목을 바르게 사용하는 방법이다.

P.129 모든 답을 다 알고 있어야 한다고는 생각하지 말라.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고도 생각지 말라. 그럴 필요가 조금도 없다. 다만 챔피언이 되겠다는 각오와, 무엇이든지 물어 볼 수 있는 배짱이 필요할 뿐이다.

P.143 사람들은 당신의 아이디어 자체 보다는 다른 사람들이 그것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에 더 신경을 쓴다. 그러므로 당신의 아이디어 이외에는 다른 대안을 생각할 수 없는 지지 세력을 만들어야 승리할 수 있다.

P.173 단지 직원들이 좀 더 친절하게 전화를 받는다거나, 제품의 장점에 관해 좀 더 상세한 설명을 해주는 등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가능한 일이다.

P.203 사람들은 크게 감동하지 않으면 이야기하지 않는다. 그리고 사람들이 이야기하지 않으면, 당신이 성공을 이룰 수 있을 만큼 빨리 퍼지지도 않는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보랏빛 소가 온다

세스 고딘 지음 | 이주형 옮김
재인 2004.02.28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작년부터 여러 사람에게 소개를 받았던 마케팅 관련 책인데, 이제야 이 책을 펼쳤다.

아담한 사이즈의 책에 담고 있는 많은 사례에 비해 텍스트도 별로 많지 않게 담겨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눈으로 보이는 글자의 양일 뿐이다. 사례의 소개에 있어서 그리 많은 내용을 기술하진 않았지만 명료한 저자의 이해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소위 잘 모르는 것을 설명하려면 횡설수설 장황하게 이야기 하게 되고, 말하려는 것을 정확히 알고 있을 때 깔끔하게 정리하여 간단히 말할 수 있다고 한다. 저자도 사례를 글로 표현하기 이전에 많은 것을 연구하고 생각의 정리를 했을 것이다. 그렇기에 사례 사례마다 말하고자 하는 한, 두 가지만 정확히 짚으며 설명을 한 것 것이다. 또한 자신이 리마커블함을 주장하면서 정작 자신의 책에 대한 마케팅을 매해 출간되는 수 만권의 책들처럼 평이하게 했다면 그저 남의 이야기만 한 것이 될 텐데, 자신만의 리마커블한 전략과 함께 특별한 광고 없이도 베스트셀러 영역에 올려 놓았으니 그의 이야기를 살펴 보아도 믿음이 갈 것 같다.

 책을 덮을 즈음 이 책의 내용을 표현할 하나의 사례를 들어 보자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았다. 물론 대표적인 예시겠지만, 삼성에서 수백, 수천억 이상을 들여가며 제품출시 홍보를 하고 또한 수십종의 다양한 종류의 핸드폰을 만들어 내는데 비해, 애플은 가만히 앉아서도 제품 출시 전부터 수백개의 방송사가 대신 홍보를 해주며 단 몇개의 제품만을 만들어 낸다. 이제 삼성도 엄청나게 유명하긴한데, 단지 많이 파는 회사가 아니라 열광하는 회사가 될 수는 없을까?(그날을 기다리며)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리마커블한 경험을 회피하는 사람들의 문제점은 그들이 결코 리더가 되지 못한다는 점이다. 그들은 큰 회사에서 일하기로 결심하고, 의도적으로 이름 없는 게으름뱅이의 역할을 자처하며, 절대로 나서지 않음으로써 위험과 비판을 피한다.

-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게 무언가(위대한 일을)하는 것만큼 좋은 건 아니다. 그러나 그저 바쁘게 보이기 위해서 하는 마케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7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미래경영 미래CEO

이장우 지음
한국능률협회 2000.12.01
평점

얼마전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책을 읽고

북리뷰를 적은 적이 있었죠.

이책은 리처드 브랜슨의 'Screw it, Let’s do it'의 책을

3개의 다른 이름(옮긴이가 다 다릅니다)으로 출판이 되어 있는 것 중 한권입니다.

 

그 3권을 다 읽어 보았는데 번역하는 사람의 삶, 가치관, 생각, 어투가 달라서 그런지

같은 내용으로 다른 느낌을 전달해 주더라구요

이장우 대표님이 번역한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가 제게는 최고의 감동을 주었고

나머지 두권은 그냥 사실만 전달 받는 느낌이며 감흥은 많이 되질 않았습니다.

 

제가 감동 받은 그 분의 주 전공(브랜드 마케팅)에 관한 책을 보면

'어떤 두근거림이 올까?'란 기대와 함께 맘 먹고 그분의 저서를 읽기 시작했어요.

 

우선 단국대 도서관, 평창 도서관에는

'미래 경영 미래 ceo', '마케팅 잘하는 사람 잘하는 회사'

'14인 마케팅 고수들의 잘난척하는 이야기', '마케팅 빅뱅'

이렇게 총 4권이 비치되어 있었기에 우선은 그것들만 읽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경영과학 수업시간 교수님이 하셨던 말씀이 생각 나더군요

"너네 마케팅 좋아하지? 그런데 그 과목은 몇년이 흐르면 무수한 새로운 이론이 탄생되기에

다시 써 먹을 수가 없어. 하지만 경영과학 이론은 1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아

그러니까 이 수업은 열심 공부하렴. 언제든 다시 써먹으니까"

 

약 9년 정도의 시간이 흐르는 저 4권을 읽어 보면서

마케팅의 세월의 흐름에 대해 조금이나마 동감이 되고,

정체되 있지 않은 변화의 흐름에 지치지 않고 계속 읽어 나갈 수 있었어요

 

IMF 위기 이 후 국내에서는 불황타계를 감성 마케팅으로 극복 해야 한다에서 시작하여

- 최근의 책에는 이제는 감성에서 한 발 더 앞서서 오감을 이성적으로 활용하여야 한다.

- 브랜딩 역시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의 이윤 창출이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딩은 예술 활동이기보다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활동이어야 한다.

- 미래 브랜드 마케팅에 원칙은 있지만 법칙은 없다

- 미래의 마케팅에 있어서는 누구도 의심치 않는 법칙들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에 이르기 까지 최근의 마케팅 기법등에 관해 실 사례와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표현이 되어 있었습니다.

브랜드와 마케팅 관련 서적이라 줄거리는 이 정도만 소개 하려구여~

마케팅 원론 수업 시간 다뤘던 교재 외에는 첨으로 읽어본 브랜드 관련 서적인데

새로운 시각과 영역을 안겨줬다는데 뜻 깊은 독서의 시간이었습니다.

 

이 책 4권을 통해 제 자신이 가장 많이 느낀 부분은

역시 실천 이구나였습니다.

물리가 되었던, 마케팅이 되었던, 운동선수이건

제 자리에 앉아서 허공만 바라본다고 되는건 아무것도 없는것 같아요.

물리는 끊임없이 펜을 굴려서 문제를 풀고 응용을 하여야 하고

마케팅은 새로운 공간, 새로운 광고, 생각등을 찾아 다니며 오감으로 느껴서 새로움이 창출 되고

운동선수도 결국은 자신의 분야에 땀을 흘려야 더 높이 올라가듯

결국은 움직임을 통한 실천이겠죠~

 

약 7~8여년 전 감동과 함께 읽었던 책의 내용 중

"좋아하는 작가나 감독이 있으면

그 사람이 쓴 책을 모조리 읽어 봐라, 그 사람이 찍은 영화, 드라마를 모조리 봐봐라

그럼 그 사람의 인생과 생각과 함께 할 것이다."(딱 정확히는 생각이 안나네요)

한 참이 흐른 이제야 움직임을 한 저의 꼼지락은 ㅎㅎㅎ 부끄럽네요

 

실천 실천 실천

알면서도 가장 어려운 영역

그러나 실천 해야겠죠? ㅎㅎㅎ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4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명품 마케팅

김대영 지음
미래의창 2004.01.24
평점

한국 제품 중 명품의 반열에 든 제품들이 무엇이 있을까? 기억나는게 없다.

 제품의 브랜드 네임에 연연하지 않고 게다가 명품에 대한 구입의 충동을 느껴 본 적이 없어서 관심이 없었기 때문에 모르는 것일까? 아님 정말 없는 것일까? 이 책을 읽으면서 우리나라에 있는 무수히 많은 브랜드들 중 단 하나도 소개되지 못한 점이 참으로 안타까웠다.

 명품 브랜드가 되기 위해서 우수한 제조 기술력, 럭셔리화한 특화된 광고 전략, 입소문, 베블렌효과(자신의 존재를 남과 차별화 하기 위해 좋은 것을 마음껏 구매하거나 구매한 상품 그 자체를 통해 드러내려는 경향), 백로효과(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야 가지 마라 = 자신을 남들과 다른 고고한 백로라고 생각하는 데서 비롯)등 소비자 심리를 잘 공략, 전략적인 브랜드 아이덴티티, VIP 마케팅, 전통 등 여러 전략들이 소개되어 있지만 이중 전통에 대해 말한 부분이 제일 와 닿는다.

 다른 것은 돈이 많거나 마케팅 능력이 뛰어난 사람이면 만들 수 있는 영역 같지만 세월의 힘 만큼은 누구도 따라 할 수 없고, 바꿀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위기와 고난을 이겨내지 않고 탄탄대로만 달린 명품이 있을까? 오랜 세월을 통한 이야기를 통해 그 제품에 반영되는 전통의 이야기와 함께 소비자의 눈과 입을 통해 명품이 되어 간다고 생각된다. 그러기 위해선 단 한 순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간의 힘을 기다려 줄 인내가 필요할 것이다. 5000년 역사와 함께 우리나라에도 최고의 손 기술을 지닌 장인, 전통을 담을 이야기들은 아주 많다. 하지만 급격한 경제적 성장과 함께 빨리 빨리만을 외치고, 물론 이 때문에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국가가 되었지만, 최고의 기술력을 지닌 좋은 제품은 계속해서 나오더라도 당분간은 ‘Made in Korea’ 의 세계인들이 인정해줄 명품은 나오기 힘들지 않을까?

 이 책의 전면부에는 이론적 설명이 있고, 뒷 부분에는 총 30가지의 명품 브랜드들에 대해 탄생 배경, 역사, 브랜드 전략등에 관해 소개가 되어 있는데, 30~50년이 지난 후에는 우리나라에서 탄생된 브랜드도 소개가 되었으면 한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4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

잭 트라우트 지음 | 김명철 옮김
비즈니스북스 2009.05.27
평점

1. 책에 대한 나의 생각

러브마케 이펙트를 굉장히 재미있고 감동적으로 읽은 다음날 이 책을 접했는데, 충격적이고 굉장히 흥미로웠다. 러브라크 이펙트에서 지향하는 감성적, 감정적이며 실체보다는 이미지와 감동을 주는 마케팅을 펼치는 이야기에서 굉장히 분석적이며 껍데기 보다는 내실과 실체를 향하는 마케팅을 하라는 상당히 상반론적인 주장을 하는 대립적인 책과의 만남이었기 때문이다.

브랜드를 사랑하라고?영역의 글 중에 도대체 누가 세제나 치약 같은 상품들을 보고 감성적이 되겠는가?, 감성이 당신을 경쟁자들과 차별화시킬 수 있는가? 경쟁자가 당신처럼 감성을 이용한다면 이를 어떻게 막을 것인가?, 전략을 개발할 때 감성의 역할이 과연 필요한가?, 생리대나 일회용 기저귀는 어떤가? 감성적인 면은 필요 없다. 그저 다른 브랜드 대신 왜 당신의 브랜드를 사야 하는 지에 대한 이유만 필요할 뿐이다.등등을 말하며(물론 지금 적은 몇 구절 안에는 더욱 많은 이야기들이 있다.) 마지막으로 광고 업체들이 감성적 요인들을 만들어 내야 하는 변명으로 마틴 소렐의 예를 들며 제품과 서비스의 차이점이 적어지고 있다. 그래서 차별화된 심리학적 접근과 생황양식의 접근이 더 중요하다.라는 말에 우리는 적을 만났다. 그 적은 바로 우리이다.라며 러브마크 책을 단박에 비판한다.

감동을 받자마자 바로 비판 받은 느낌……’러브마크 이펙트 한권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를 세트로 같이 보면 더욱 흥미롭고 재미 있으며 중립의 입장에서 사고를 새로이 해보는 경험도 될 수 있을 것 같다.

이 책을 본지는 한달 반 전인데, 이제야 독후감을 작성하면서 돌이켜 본건데, 러브마크 이펙트마케팅 명쾌함으로 승부하라의 두 책을 연이어 읽은 후로 책을 선정함에 있어서 좀 더 의식적으로 대립적인 두권을 골라 읽으려 하고 있고, 그것이 안 될 때는 책을 읽으며 내용의 반대적인 측면도 생각해 보며 좀 더 내용을 깊이 있게 바라보는 습관이 생겼다고 해야 하나?

좋은 의식을 내게 전달해준 명쾌한 책이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 마케팅도 마찬가지다. 나는 젊은 마케터들에게 과거에서 배워야 하며, 세상이 과거와 달라졌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고 당부하곤 한다. 왜냐하면 근본적으로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은 과거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역사란 느리게 전개되기 때문에 긴 안목을 견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 문제는 명쾌함이란 보통 너무나 단순하고 상식적이어서 굳이 상상력을 동원할 필요가 없다는데 있다. 사람들은 대부분 점심을 먹으면서 함께 이야기해 볼 만한 뭔가 번드르르한 아이디어와 정교한 계획들을 좋아하는데 말이다. 명쾌함이 가진 문제는 바로 너무 명확하다는 것이다.

- 당신에게 명쾌한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도 명쾌하다. 바로 이 때문에 명쾌한 답변은 시장에서 큰 효과가 있는 것이다.

-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인간의 마음이란 눈, 귀 그리고 다른 감각기관들을 통해 자료들을 수집하는 연구실이며, 그 자료들이 들어오고 나가는 채널은 상식이라고 말했다. 다시 말해서 상식이란 우리의 다른 감각들을 관리하는 일종의 초감각이라는 것이다. 그런데 사업을 하는 많은 사람들은 이러한 초감각을 믿으려 하지 않는다. 아마 우리는 이 부분을 고쳐야 할 것이다. 단순한 상식을 무시하는 사람은 비즈니스 세계에 있을 필요가 없다.

- 제대로 된 상식이란 당신의 기대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경험에 기초해서 생겨나는 것이다.

- 사람들의 태도를 관찰했다고 해서 행동을 예측할 수는 없다.

- 비즈니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소비자를 늘리는 데 있지, 웃고 즐기고 참여하게 만드는 데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이다.

- 마케팅의 핵심 첫째, 모든 사람들이 같은 곡을 함께 연주하듯 만드는 것이 마케팅의 책임이다., 둘째, 그 곡, 즉 차별화된 생각을 일관된 마케팅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마케팅의 과제이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4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마케팅 상상력

김민주 지음
리더스북 2006.06.10
평점

1. 책에 대해

이 책은 상상력이란 무엇인지? 왜 우리에게 필요 한지 논거를 제시하면서 기발한 마케팅 사례 100가지를 설명하면서 이러한 경험을 통해 어떻게 상상력을 길러야 할지 설명하고 있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상상력이란 어느 날 갑자기 생겨나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정보를 접하고 끊임없이 다르게 생각하는 훈련을 통해서 비로소 얻을 수 있다.

P.25 상상력은 하나의 아이덩이고 하나의 꿈이다. 반면에 창의력은 이러한 상상력이 다른 것과의 차별성을 가지면서 이를 실제로 구현하는 실행력까지 포함한다.

P.27 상상력은 확산적 사고 능력. 창의력은 기존의 것들을 특정의 목적에 맞도록 연결하는 사고 능력

P.29 제임스 맥킨지는 기업체 사장이나 임원들을 만날 때 어떤 해답을 제시해주기보다 계속해서 질문을 하며 대화를 이어갔다. 자신의 질문에 대한 대답을 통해 상대 기업체의 문제의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다.

P.41 세일즈맨은 다른 능력은 다소 떨어져도 대인관계 지능이 특출하면 얼마든지 성공 할 수 있다.

P.68 사업을 하려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가라는 말이 있다 .행동을 봐야 그들이 무엇을 필요로 하나~

P.92 소비자 관점에서 세상을 보면 매우 혁신적인 신상품을 만들 수 있다.

P.183 마케팅에서 아주 중요한 것은 차별화다.

P.222 마케터들은 항상 소비자들의 행태를 유심히 살펴 봐야함. 습관적으로 되풀이 하는 행동 패턴이 뭣인지

P.239 사양 산업은 있어도 사양 기업은 없다

P.290 사람들이 주목하지 않은 니치 마켓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메인 시장에서도 리더가 될 수 있다.

 

3. 나의 생각

웹 문명이 발달 한 요즘 인터넷을 뒤지면 이 책에서 나온 100가지의 사례를 충분히 볼 수 있다. 퍼져 있는 정보로 볼 것이냐, 한 권의 책인 모음집으로 볼 것이냐의 차이이다.

상상력과 창조력의 큰 차이 -> 실행이지 않나 싶다. 안 된다고만 생각한 것도 움직여 실행에 붙이고 결과물로 나오느것~~ 이것을 궁극적으론 우리가 이루어 나가야 하는 것이 아닐까? 안 된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된다는 자세 하에 긍정으로 되게끔 만드는 것..그것이 필요하다.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4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마케팅 빅뱅

이장우, 황성욱 지음
위즈덤하우스 2009.05.13
평점

1. 책에 대해

우연히 보게 된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책 이후 좋아하는 교수님으로부터 여러 번 소식을 들어왔던 분의 책을 서점서 우연히 발견하여 번쩍 구매를 하였다.

이 책은 크게 5개의 장으로 1장 미래 시장과 미래 마케팅, 2장 미래 경쟁과 미래 시장 선두주자, 3장 미래 브랜드 마케팅의 성공 원칙, 4장 미래 마케팅, 불변의 성공법칙은 없다, 5장 마케팅 현실을 직시하라 고 구성되는데, 딱딱한 마케팅적 이론적 요소들 보다는 현재 나와 있는 브랜드, 광고, 마케팅 중 가장 잘 나가는 것, 특이한 것, 앞으로 기대되는 것, 잘 못된 마케팅들에 대한 해석과 이해를 통해 미래에 마케팅을 해 나감에 있어서 어떠한 생각과 맥락을 가지고 이끌어 나갈지에 대해 기술 되어진 책이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 9 마케팅은 항상 미래를 향해 있어야만 한다. 앞으로는 거시적 관점의 사고방식을 갖고 마케팅의 근본부터 재접근해야 한다.

 브랜드 마케팅에서는 과거의 법칙들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P. 45 공짜경제 시대에 있어서 성공의 관건은 기존의 비즈니스 모델을 어떻게 다른 공짜경제 모델과 연관시키느냐 하는 것이다.

P. 59 개인 이름 브랜드 세대

 섣부른 근심과 좌절에 자신을 내맡기기 전에 스스로를 하나의 매력적인 브랜드로 만들려는 시도부터 해보자. 급변하는 경쟁 속에서 최후에 웃는 자가 되고 싶다면 당장이라도 실행하길 바란다.

P. 113 닌텐도는 성공한 기업이 아니다. 성공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거기에서 만족하고 노력을 멈춰버리기 때문에 성공했다고 생각해서는 안된다.

P. 157 쇼퍼 마케팅은 쇼핑이 일어나는 장소를 하나의 마케팅 채널로 보는 색다른 개념이다.

P. 169 내수에 어려움이 있다고 한탄만 할 일이 아니라 바로 이러한 현상을 적극 활용하는 모색이 필요하다. 교통과 통신의 발달로 한국과 중국과 일본은 하나의 거대한 동일 시장으로 변화하고 있다. 당연히 내수시장에 대한 개념과 시야를 확대할 때가 된것이다. 4,800만 명의 소비자를 상대로 작은 시장에 불만을 가질 것이 아니라. 수억 명의 소비자를 상대로 하는 거대한 시장으로의 도약을 꾀해야 한다. 이러한 새로운 개념을 신내수 마케팅 New Domestic Marketing 이라고 한다. 지금이 바로 내수시장에 대한 개념을 확장하여 새로운 마케팅을 고민해야 할 때이다.

P.194 미래는 현재에서 태어난다 볼테르

P. 199 브랜드 정의

- 메가 브랜드(Mega Brand) :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거느린 거대 브랜드 ex) : 소니, 삼성

- 파워 브랜드(Power Brand) : 특정 카테고리에서 강한 입지를 확보한 브랜드 ex) : 블랙베리, 락앤락

- 슈퍼 브랜드(Super Brand) : 특정 카테고리를 넘어 강한 브랜드 인지도를 가지고 있는 브랜드 ex) :맥도날드

P. 216 카테고리 유동성의 브랜드 아이덴티티 구축이야말로 메가 브랜드로 향하는 필수 조건이다.

P. 223 마케팅 빅뱅 전략 모델

첫째 : 브랜드를 형성하는 과정에서 브랜드를 어떻게 구성할 것인가

 - 본질 : 제품의 품질 및 기능

 - 본심 : 구매자가 갖는 욕구

 - 본성 : 브랜드의 감성적 요소

둘째 : 성장 토대 마련 과정에서 어떻게 브랜드를 운영할 것인가

 - 맥락(Context) : 단순한 시각적인 요소에서 벗어나 브랜드의 핵심 가치와 철학에 맞춰서 모든 감각적인 요소를 융통성 있게 운영하는 개념

셋째 : 확산과정에서 어떻게 브랜드를 성장시킬 것인가

- 브랜드 론칭 초기부터 최종 목적을 정하고 그 목적에 맞는 브랜드의 체질을 형성하는 장기적인 안목이 필요

- 하나의 카테고리에 머물지 않고 확장을 목표로 한다면 신생 브랜드 단계에서부터 카테고리 유동성에 대한 체질을 만들어두어야 한다.

P. 253 소비자의 숨겨진 욕구를 찾아라

 - 소지자의 삶 속으로 들어가 직접 경험하고 관찰하는 열린 자세가 필요하다.

P. 262 브랜딩 역시 마케팅과 마찬가지로 궁극적인 목표는 기업의 이윤 창출이다. 매출, 재구매율, 브랜드 충성도 등을 향상시킬 수 없다면, 브랜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딩은 예술 활동이라기 보다는 철저하게 상업적인 활동이어야 한다.

P.270 미래의 마케팅에 있어서는 누구도 의심치 않는 법칙들을 과감하게 깨고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하다.

P. 271 미래 브랜드 마케팅에 원칙은 있지만 법칙은 없다 시장 상황과 경쟁 환경에 대응하는 원칙은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어떠한 상황에도 통용되는 불변의 법칙을 고집하기에는 변화의 속도가 너무 빠르다.

P. 272 마케터가 수학처럼 항상 공식에 맞는 성공 법칙을 찾는 일은 위험하다. 마케팅에서는 알고 있는 원칙을 상황에 맞게 적용하는 융통성과 응용 능력이 훨씬 더 필요하다. [마케팅 빅뱅]이 이러한 유연하면서도 창의적인 마케팅 활동을 하는데 새로운 시야를 제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

3. 나의 생각

껍데기가 다는 아니다. 하지만 적어도 마케팅 책에 있어서 책을 집어 들게끔 만드는 호기심을 주는 표지와 제목은 있어야 하지 않는가라고 생각을 해 봤었다. 그렇지 않은 마케팅, 브랜드 책이 많기에.

하지만 책 제목인 마케팅 빅뱅 좀 과장된 면이 있긴 하지만 제목과 그림을 통해 흥미를 이끌어 냈고, 딱딱하지 않은 서술을 통해 비 마케터로서 편안히 진입을 할 수 있고 흥미를 돋울 만한 책인 것 같다.

대체 이만한 생각을 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한 경험과 공부를 해야 되는건가??

posted by Edvert
2010. 1. 26. 20:44 브랜드/마케팅/세일즈

마케팅 불변의 법칙

알 리스 지음 | 박길부 옮김
십일월출판사 1994.05.01
펑점

1. 책에 대해

제목 그대로 저자의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마케팅을 수행해 나감에 있어 지켜야 할 22가지 다양한 법칙들이 책 속에 제시되어 있다. 인터넷이 급격히 퍼진 90년대 중반대??? 전과 후 중 전 세대의 결과물들을 통한 법칙들이 급격한 변화의 시대에 얼마만큼 적용되고 받아 들여지는지 고민해 보며 읽어봐도 좋을듯하다.

2. 꼭 기억하고 싶은 구절

P.33 만약 어느 영역에서 최초가 될 수 없다면 최초로 뛰어들 수 있는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라.

P.41 돌풍처럼 몰아닥쳐 그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한다. 인간은 마음을 바꾸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

P.59 마케팅에서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의 단어를 버리고 다른 사람들이 심어둔 단어를 찾아나서는 일

P.133 목표는 시장이 아니다. , 마케팅 활동의 뚜렷한 목표는 실제로 물건을 살 사람들과 동일하지 않다.

P.174 더 좋은 전략은 일찍 실패를 깨닫고 손실을 줄이는 것이다.

P.201 받아들이기 고통스럽지만 이런 일이 일어난 이유는 명백하다. 아무도 집중하기를 원하지 않음

3. 나의 생각

법칙, 규칙, , 제도화.으으 단어만 들어도 딱 재미가 없을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요즘같이 한참 관심을 두던때가 아니라면 법칙, 교과서등의 책에는 쉽사리 손과 눈이 안 갔을 것 이다. 사실 객관적으로 받아들이기에 재미는 없는 책 같다. 책을 읽으며 가장 궁금했던 것이 한 기업의 흥망, 제품의 성공과 실패의 결과물을 잘 분석하여 22가지 법칙에 적용 시켰는데, 한 기업에 한 두가지 법칙이 적용되고 맞다 했더라도 과연 그 법칙의 어김으로 망하고, 잘 지켜서 성공의 가도로 간 것 일까? 여기 있는 22가지를 통째로 지킨다면 누구나 기업과 제품을 선도자로 이끌 수 있는것인가?

책의 P.74에 보면 최근에, 롱 아일랜드의 가든 시에 있는 애덜피 대학이 스스로를 하버드와 비교 평가하여 자기네가 더 낫다고 말했다. 가만, 애덜피는 내 기억의 사다리에는 없는데, 하고 고등학교 졸업반 학생들은 생각했다. 예상할 수 있듯이, 애덜피 대학은 상위권 학생들을 유치하는데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 라는 구절이 나오는데, 작년인가? 고대가 서울대와 비교하는 광고를 냈다가 재미를 못 봤던 일이 있는데 이때도 이곳의 법칙을 어겨서??

posted by Edve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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